안녕하세요.
둥지연구소 김대표입니다.
금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 드라마
<스위트 홈>이 공개되면서
엄청 이슈가 되었습니다.
정주행 하기 좋도록..
시즌 1이 전부! 통째로!
업로드 되었어요!
<스위트 홈>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입니다!
저는 웹툰을 보기는 했는데..
중간에 그 깡패인지 무슨 무리인지가
나오는 거기까지 보고 좀 바빠져서
계속 못봤어요.
따로 원작과는 비교를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리뷰 시작합니다!
"줄거리"
처음부터 공포와 몰입감을 자극합니다.
한국 크리처물의 진화라고 칭찬할 정도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은
웹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연출과 기타 몇 가지 부분에서 상이한점이
있기는 한데요.. 원작을 보신 분들 사이에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이경이라는 인물은 원작에는 없었고..
굳이 추가할 필요가 없었는데
추가가 되었다는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는
그린 홈이라는 낡은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합니다.
절망에 빠진 그는 점차 그린 홈에 관한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왜곡된 인간 욕망을 여러 가지 형태로 투영하면서
인류를 몰아내려는 괴물이 그린 홈을 둘러싸고 있으며,
자신을 포함해 그린 홈 주민들은
그 괴물들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한 마디로 세상을 비관하고 자살을 결심했는데..
세상이 망했고 괴물이 되어버린 현수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한마디로 괴물들(세상)과 싸우는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등장 인물"
차현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학교폭력으로 친구를 잃고
교통사고로 모든 가족들을 잃어 우울과 상실을 안은채로
살아가는 캐릭터입니다.
원작과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편상욱
원작과 상이한 부분이 많지만,
어색하지 않고 작품에 잘 드러맞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전직 살인청부업자로 나오는 데 그러한 설정답게
그린 홈 중에서 폭력대장. 피지컬을 맡고 있습니다..ㅋㅋ
총 대신 도구(주로 도끼)를 휘두르는 남자입니다.
서이경
드라마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전 소방관, 소방관 이전에 특전사였던 설정으로 나옵니다.
편상욱과 함께 피지컬을 때리고 뿌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직업 특성 답게 막강합니다.
작중에 뜬금없이 갑자기 자신의 애인을 찾으러 갑니다.
이은혁
그린 홈의 리더로 나옵니다. 이 부분은 원작과 동일합니다.
의대생으로 나오는 데 그에 걸맞는
냉철함과 지적인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싸가지는 없습니다.
이은혁. 윤지수
이은유는 이은혁의 동생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둔 설정으로 나옵니다.
성경이 속된말로 X랄 맞습니다.
윤지수는 베이스를 치는 정재헌과 함께 좋은 기류를 보이는데..
정재현이 죽습니다..ㅠ
원작과는 사뭇 다른 설정으로 나와서 둘을 묶어 봤습니다.
한두식. 김수영. 김영수
1408호에 사는 한두식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처음엔 차현수를 구해줍니다.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자이기에
차현수에게 무기도 만들어 줍니다.
김수영&김영수는 부모를 잃고 12층에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차현수가 둘을 구해냅니다.
이 세 인물은 원작과 동일한 설정으로 나옵니다.
박유리. 안길섭
박유리는 시한부인 안길섭의 간병인으로 나옵니다.
석궁을 주로 사용하며 편상욱과 나름의 케미를 보여주고
어느 정도활약하지만..
결말엔 죽은 듯 보여 다소 아쉽게 나옵니다.
안길섭은 계속 끝까지 살면서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캐릭터 중 하나죠.
그러나 마지막엔 결국 운명하십니다.
정재헌
편상욱과 같이 한 캐리 하는 인물로,
그린 홈에서 혼자 사는 국어교사로 나옵니다.
과거 알콜중독자였으나 극복해낸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나오지만..
엄청난 검술로 활약합니다.
경비 괴물을 없애려고 위해 자살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역입니다.
"평가 (주관주의)"
'빠른 전개'와 '수준 높은 CG'
<스위트 홈>의 전개는 확실히 전개는 빠른 편입니다.
5-6화 이후부터는 전개에 불이 붙어 흥미진진한 편입니다.
원작이 웹툰이라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생략한 부분들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드라마의 썸네일과 배경에 대한 CG가 많이 미흡하다는
일각의 평이 있는 편이지만,
괴물들의 CG가 엄청 잘 구현된 편이고
CG면에서는 그래도 나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색한 BGM과 사운드
전체적으로 내용과 음악이 그닥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차현수가 나올때 비와이의 랩이 나오는데..
뭔가 안 맞는 느낌이랄까요?
사운드 효과도 다소 안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잘 살던 캐릭터들이 끝에 가서
갑자기 후두둑 다 죽어 나가는데..
너무 많이 죽이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 말"
시즌2를 염두한 설정이라..
마무리를 확실히 짖지 않고 굉장히 애매하게 끝납니다.
차현수가 홀로 군인들을 향해서 가고
지하 통로로 빠져나간 그린 홈 생존자 집단은 결국엔
군인들에게 잡혀 다른 곳으로 이송됩니다.
그리고 차현수가 이진욱이 연기한 누군가??에 붙잡혀 터널을
빠져나오는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시즌2는 21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 리뷰하는 것은
스포일러라는 생각이 들어서..ㅋㅋ
괜찮은 크리처물이니 보셔도 후회 없으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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